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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우팅 다시보기/샤우팅 영상

제3회 길윤희님 샤우팅 - 카바수술 피해자 2012년 11월 6일 '환자Shouting카페' 세번째 샤우팅은 카바수술이 불필요한데도 수술권유를 받아 결국 사망한 길정진씨의 유족 이야기로 올해 70세인 길정진씨는 안정성과 유효성 문제로 노란을 빚고 있는 신종 심상수술법인 카바수술을 받고 입원 일주일 만인 지난 10월 26일 사망했습니다. 이는 지난 6월 15일 카바수술의 한시적 비급여 기간이 끝난 후에 발생한 카바수술 사망사고 이어서 정부가 제때 카바수술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했다고 전문가들과 국회로부터 비판받고 있습니다. 유족은 의무기록지에 수술 전날 협진을 한 같은 병원 심장내과 교수의 수술 후 출혈 위험이 따를 수 있으므로 약물치료로 경과 관찰할 것을 권한다는 소견을 확인하고 여러 전문가에게 자문을 요청했고, 공통된 .. 더보기
제2회 손해선님 샤우팅 첫 번째 Shouting은 중견 연극배우 고 서희승 씨의 부인 손해선 씨가 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직장암 환자였던 서희승 씨는 의료과실로 혈액상승제가 과다하게 투입되어 중환자실에서 76일 동안 수면상태로 있다가 사망했다. 손해선 씨와 아들 서재경 씨는 병원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해 최근 승소했다. JCI 국제인증까지 받은 병원에서 약물 과다투입으로 환자를 죽게 만드는 이 어처구니 없는 사건에 대해 병원의 공식적인 사과를 받고 싶고 재발방지를 호소했다. 손해선 씨는 “여보, 나 이겼어.”라고 외치며 Shouting을 끝냈고, 아들 서재경 씨는 “소송이 끝났다고 다 끝난 게 아니다. 이제 시작이다.”라고 밝혔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환자Shouting, 신촌세브란스병원, 의료과실, 민사소송, JCI 국제인.. 더보기
제2회 김계호님 샤우팅 여의도성모병원이 자신의 비급여 진료비 5,200만 원 중에서 3,400만 원을 과다·위법하게 청구했다며 심평원으로부터 환급통지를 받았지만, 병원이 곧바로 행정소송과 집행정지가처분신청을 제기해 5년째 법정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김계호 백혈병 환우가 했다. 그는 1심에서 선택진료비 300여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3,000여만 원 모두를 승소하고 현재 2심 진행 중이다. 하지만 지난 6월 김계호 씨 행정소송과 별개로 진행 중인 보건복지부와 여의도성모병원 간의 과징금 행정소송 사건에서 대법원은 “임의비급여는 국민건강보험법 등 현행 법령상 원칙적으로 금지되지만, 의료기관이 엄격한 3가지 요건 즉, ①의료기관이 의학적 긴급성, ②의학적 안전성 및 유효성, ③충분한 설명 후 환자로부터 동의를 받은 것을 입증하는 경우에.. 더보기
제2회 제정자님 샤우팅 2010년 유방암 2기 진단을 받고 유방전절제술을 받은 제정자 환우의 샤우팅입니다. 그는 한쪽 유방이 없어서 유방암 전용브래지어 안에 실리콘을 넣어 생활하고 있지만 무더운 여름엔 땀이 차 땀띠가 날 정도로 괴롭고, 잊어버리고 외출해 황당하고 부끄러운 일을 여러 번 당하면서 유방 재건술을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유방암 치료비로 1,700만 원이나 들어갔는데 1500~2000만원(유방재건술은 미용을 위한 성형수술로 분류되어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됨)이나 하는 유방 재건술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위에 유방 재건술을 한 환자를 보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고 돈 있는 사람은 다 하는데 형편이 안 되어 못하는 자신의 처지가 너무 슬프다며 건강보험 적용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2012년 09월.. 더보기
제2회 경옥희님 샤우팅 남편이 직장 건강검진에서 조기 위암과 간암 진단을 받고 개복수술을 받기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가 결국은 “암이 너무 일찍 발견되어 죽을 수밖에 없었다.”라는 의료진의 설명이 이해할 수 없다는 부인 경옥희 씨가 했습니다. 그의 남편은 담당 의사가 외국연수로 변경되면서 원래 예정된 개복수술을 하지 않고 2.2cm 위암은 ESD(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내시경으로 암을 제거하는 시술로 작년 조기 위암에 걸린 부활의 김태원씨가 받은 시술)로, 간암은 고주파 시술로 치료했는데요. 그러나 ESD로 위암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서인지 4개월 만에 임파선으로 전이가 되었고 그 후 3년 만에 말기가 악화하였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두 번이나 개복수술을 했지만 위암은 제거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12번의 항암치료, 30번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