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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백혈병 등 건보 적용 범위 재설정 필요" 백혈병 등 건보 적용 범위 재설정 필요" 환자단체, 10일 샤유팅카페 개최 건강보험 적용 범위 재설정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목숨을 위협받는 일부 질환에 대한 치료비에 대한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해 가족들이 엄청난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주장은 10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연)가 엠스퀘어(M square)에서 개최한 제8회 ‘환자샤우팅카페’에서 나왔다. 이 자리에서 이동기 씨는 백혈병으로 형제 골수를 이식받고 완치 후 7년 만에 병이 재발한 어머니 고성숙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그의 어머니는 이식 받을 골수가 없어 아들인 이 씨의 골수를 반일치 이식을 통해 받을 예정이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7000만원 이상의 비용을 지불.. 더보기
예방접종 부작용으로 기면증 발생했지만 보상은 병원비만? 예방접종 부작용으로 기면증 발생했지만 보상은 병원비만? 환자단체연합, 제7회 환자 샤우팅카페 개최…중증 기면증 환자 사연 소개 예방접종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질환에 대한 보상체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환자단체연합은 지난 10일 종로 엠스퀘어에서 제7회 환자 샤우팅(Shouting) 카페를 개최했다. 이날 환자 샤우팅카페에서는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부작용으로 중증 기면증 진단을 받은 이상훈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씨는 지난 2010년 11월 회사에서 신종 플루 예방접종을 받은 뒤, 회사 생활을 지속하기 힘들 정도로 갑자기 졸음이 쏟아지거나 심한 경우 쓰러지기도 하는 증상을 겪었다. 이씨는 이러한 현상이 예방접종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고 병원과 로펌을 .. 더보기
“이럴 수는 없어요” 억울한 3환자의 절규 “이럴 수는 없어요” 억울한 3환자의 절규 4개 병원 응급실을 옮겨 다니다 식물인간이 된 환자. 수술 동의서 작성 시 제대로 된 설명을 듣지 못해 수술 후 두 달이 지나서야 자궁 적출 사실을 알게 된 환자. 눈이 잘 떠지지 않는 '안검하수'로 여러 차례 성형수술을 받았다가 부작용을 앓고 있는 환자.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18일 오후 서울시 중구 종각역 엠스퀘어에서 개최한 다섯 번째 '환자 샤우팅(Shouting) 카페'에서는 이처럼 억울한 환자와 이들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현정 MBC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권용진 서울시립북부병원 원장, 이인재 의료전문 변호사,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윤중 가정의학 전문의가 자문단으로 참여했으며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사연 발표자로 나선.. 더보기
"병원끼리 환자 주고받고... 환자가 택배인가요?" "병원끼리 환자 주고받고... 환자가 택배인가요?" 18일 열린 환자샤우팅카페, '환자 이송 문제' 집중적으로 다뤄 "이 병원에서 저 병원으로 주고받고... 제 어머니가 택배인가요? 이 억울함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18일 환자단체연합회가 종로 엠스퀘어에서 주최한 '환자샤우팅카페' 현장. 대구에 사는 이지혜씨는 눈물을 흘리며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지혜씨 어머니 강구화(48)씨는 지난 2011년 1월 1일, 심한 두통과 구토를 일으켜 급하게 근처 보훈병원으로 옮겨졌다. CT 결과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강구화씨는 휴일이라 수술을 받을 수 없었다. 전원을 하기 위해 응급의학과장이 1339(대구응급의료정보센터)에 전화를 걸었지만 허사였다. 다행히 지인을 통해 경북대 병원으로 옮길.. 더보기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관심을 보인 ‘환자(Shouting)카페’ 후원의밤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관심을 보인 ‘환자(Shouting)카페’ 후원의밤 의료공급자단체들, 보건의료 노동조합 및 NGO, shouting환자들이 한자리에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주최 ‘환자Shouting카페 후원의밤’이 최현정 MBC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렸다. ‘환자Shouting카페’는 지난 6월 27일 처음 시작된 행사로 환자들의 억울함을 들어주는 것은 물론 힐링과 솔루션을 제시하는 행사이다. 12월 26일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종각 ‘엠스퀘어’에서 진행된 ‘후원의밤’에는 많은 의료공급자단체 관계자들, 보건의료 노동조합과 NGO 활동가들, 환자단체 활동가들과 환자들 90여명이 참석해 ‘환자Shouting카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환자Shouting카페 발표자와 자문단도 소감을 밝혀 첫 순.. 더보기